2026-08-21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 나오면 보험금 받을 수 있나요?

카카오톡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주소복사
  •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갑상선 결절, 대부분 양성이며 약 2~6%만 갑상선암으로 확인돼요.
  • 보험금 지급 여부는 결절 발견이 아니라 최종 진단명과 가입한 보험의 보장 기준 등에 따라 달라요.
  • 갑상선암으로 확진돼도 ‘유사암’으로 분류돼 일반암과 진단비가 다를 수 있어요.
[무물]갑상선 결절

Q.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나왔어요. 보험금은 받을 수 있나요?

A.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고 해서 바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검진 이후 추가 검사나 진료를 받았다면 관련 의료비는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며,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가입한 보험의 암 진단비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갑상선 결절’이라는 소견을 받으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혹시 암은 아닐까?”일 것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결절은 성인에게 흔하게 발견되는 진단 소견으로, 대부분은 양성인데요.

그렇다면 검진에서 결절이 발견되면 어떤 검사를 받게 될까요? 또 검사비는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면 보험금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이번 <보험무물>에서는 갑상선 결절부터 보험금 지급 기준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결절 vs 갑상선암 차이점

Q.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암, 어떻게 다른가요?

A.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생긴 ‘혹’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이 가운데 검사에서 악성으로 확인된 경우를 갑상선암으로 진단합니다. 즉 갑상선 결절 가운데 일부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며,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2

갑상선 결절은 물혹(낭종), 양성 종양, 염증성 결절, 악성인 갑상선암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합니다. 다시 말해 ‘결절’은 갑상선에 혹이 있는 상태를 뜻하고, ‘갑상선암’은 세포검사 등을 통해 악성으로 확인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소견인데요.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4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며, 만져질 정도로 큰 결절은 약 5%에서 나타납니다. 초음파에서 발견된 결절의 대부분은 양성이며, 약 2~6% 정도만 갑상선암으로 확인됩니다.

Q.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이후 검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병력과 증상을 확인하고 갑상선 기능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초음파 소견과 결절의 크기 등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세침흡인검사(FNA)와 같은 갑상선 세포검사를 시행악성 여부를 평가합니다.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고 해서 바로 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닌데요. 먼저 병력과 증상을 확인하고,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후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크기와 모양, 내부 구조 등을 확인합니다. 초음파는 갑상선 결절의 특성을 평가하고,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데 중요한 검사인데요.

1

초음파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거나 결절의 크기와 특성 등을 고려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세침흡인검사(FNA)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세침흡인검사는 가는 바늘로 결절의 세포를 채취해 악성 여부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진행하거나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한편 혈액검사에서 갑상선 기능 이상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결절이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결절 있으면 보험 가입 안 될까?

Q. 갑상선 결절이 있으면 보험 가입이 안 되나요?

A. 보험 가입이 반드시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보험사는 ‘갑상선 결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결절의 상태와 검사 결과, 치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가입 가능 여부를 심사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 양성 결절로 추적 관찰 중이거나,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심사를 거쳐 가입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추가 검사가 예정되어 있거나, 악성이 의심되는 단계, 수술 예정 또는 갑상선암 치료 중인 경우에는 보험 가입이 제한되거나 연기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 기준은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다르며, 결절의 크기와 검사 결과, 치료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2
※ 위 내용은 보험 가입 심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실제 인수 여부와 조건은 보험사·상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 심사 과정에서는 건강검진 결과지, 갑상선 초음파 결과, 세침흡인검사 결과, 진료 기록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결절과 관련해 보험 가입 전 일정 기간 내 진단·검사·치료 등의 이력이 있다면, 해당 보험의 청약서에서 질문하는 사항에 따라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내용을 빠뜨리거나 사실과 다르게 알릴 경우 향후 보험금 지급이나 계약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지의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콘텐츠를 확인해 보세요.

갑상선 검사·진단·치료, 보험금은 얼마나 받을까?

Q. 초음파나 세포·조직검사 비용은 실손보험으로 보장되나요?

A. 건강검진 자체에 든 비용과 검진 결과 이상소견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받은 진료·검사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건강검진 자체를 목적으로 시행한 검사비는 일반적으로 실손보험 보장 대상이 아니지만, 검진에서 발견된 이상소견에 대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추가 검사를 시행했다면 가입한 실손보험의 약관에 따라 보장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약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따라서 갑상선 결절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한 초음파 검사나 추가 검사 등이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약관에서 정한 보장 기준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는 가입 시기(세대), 병원 종류, 급여·비급여 여부, 자기부담금, 면책사항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보장 여부와 지급 금액은 가입한 보험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실손보험과 암 진단비는 지급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실손보험은 검사나 치료 과정에서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반면, 암 진단비는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약관에서 정한 지급 사유를 충족하는 경우 지급됩니다.

내가 가입한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를 확인해 보세요.

Q. 갑상선암으로 확진되면 진단비는 얼마나 받나요?

A. 갑상선암으로 확진되면 가입한 보험 약관에 따라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보험 상품에서는 갑상선암을 ‘유사암’ 등 일반암과 별도의 보장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어 일반암과 진단비 가입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암’과 ‘유사암’은 의학적 분류가 아니라 보험 약관에서 보험금 지급 기준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인데요. 갑상선암은 조기 발견이 많고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갑상선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0.2%*로, 주요 암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상대생존율은 암 환자의 생존율을 같은 연령·성별의 일반 인구와 비교한 수치로, 100%를 넘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등을 고려해 많은 보험 상품에서 갑상선암을 일반암과 구분되는 유사암으로 분류해 일반암보다 적은 진단비 가입금액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금융감독원이 과도한 유사암 진단비 경쟁과 관련해 가입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한 이후 보험업계는 유사암 진단비 가입한도를 조정해 왔습니다. 상품에 따라 유사암 진단비의 가입금액을 일반암 진단비 가입금액의 20% 이내 비율 수준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보험 상품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입 시기와 상품에 따라 갑상선암의 분류와 보장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내가 가입한 보험이 갑상선암을 어떻게 보장하는지 약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암, 유사암, 소액암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를 확인해 보세요.

Q. 갑상선 고주파절제술(RFA)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가입한 보험에 따라 다릅니다. 실손보험은 의사의 진료에 따라 치료 목적으로 시행됐고 가입한 실손보험의 보장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실제 부담한 의료비가 보장될 수 있으며, 수술비 특약은 고주파절제술이 약관상 ‘수술’에 해당하는지 등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주파절제술(RFA)은 가는 바늘을 결절에 삽입한 뒤 고주파 열에너지를 이용해 결절 조직을 응고·괴사시켜 결절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입니다. 주로 압박 증상이나 미용적 문제가 있는 양성 갑상선 결절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며, 수술 고위험군의 국소 재발 갑상선암 등에 시행되기도 합니다.

실손보험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치료로 인정되고 약관에서 정한 보장 기준을 충족하면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여부와 자기부담금은 해당 치료의 급여·비급여 여부, 실손보험의 가입 시기와 상품 약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비 특약의 경우 갑상선 결절 고주파절제술을 약관상 ‘수술’에 해당한다고 인정한 법원 판례와 조정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고주파절제술 자체가 수술에 해당할 수 있더라도 해당 환자에게 치료가 의학적으로 필요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보험금 지급 여부는 가입한 상품의 약관과 구체적인 치료 내용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한편 고주파절제술을 시행했다고 해서 암 진단비가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암 진단비는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가입한 보험의 약관에서 정한 지급사유를 충족하는 경우 지급됩니다.

[무물]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은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소견이지만, 결절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며 곧바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도 아닙니다. 검사 단계에서는 해당 검사가 실손의료보험의 보장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갑상선암으로 최종 진단된 경우에는 가입한 암보험의 진단비 지급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갑상선 질환이라도 최종 진단명과 치료 내용, 가입한 보험의 약관에 따라 보장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나 검사 이력이 있다면 결과지와 보험 약관을 함께 확인해 두면 필요한 순간에 보다 정확하게 보장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 출처

  1.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갑상선 결절
  2.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진료권고안 2024
  3.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갑상선 검사(갑상선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
  4.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세포병리검사-액상세포검사-흡인세포병리검사의 급여기준
  5. 보험연구원, 암보험 관련 주요 분쟁사례 연구
  6. 국가암지식정보센터, 5년 상대생존율
  7. 보험저널, 유사암 보장금액 일반암 대비 20% 제한룰
  8.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고주파 절제술
  9. 보험연구원, 수술 관련 분쟁 사례 연구
  10. 대한병원협회,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고시 개정안 의견조회
  11.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분쟁조정 – 피해예방·사례정보, 갑상선고주파술에 대한 수술보험금 지급 요구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 나오면 보험금 받을 수 있나요? 건강검진에서 발견되는 갑상선 결절, 대부분 양성이며 약 2~6%만 갑상선암으로 확인돼요.보험금 지급 여부는 결절 발견이 아니라 최종 진단명과 가입한 보험의 보장 기준 등에 따라 달라요.갑상선암으로 확진돼도 ‘유사암’으로 분류돼 일반암과 진단비가 다를 수 있어요. Q.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나왔어요. 보험금은 받을 수 있나요? A.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고 해서 바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검진 이후 추가 검사나 진료를 받았다면 관련 의료비는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경우가 있으며,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가입한 보험의 암 진단비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에서 ‘갑상선 결절’이라는 소견을 받으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혹시 암은 아닐까?”일 것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결절은 성인에게 흔하게 발견되는 진단 소견으로, 대부분은 양성인데요. 그렇다면 검진에서 결절이 발견되면 어떤 검사를 받게 될까요? 또 검사비는 실손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을까요?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면 보험금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이번 <보험무물>에서는 갑상선 결절부터 보험금 지급 기준까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결절 vs 갑상선암 차이점 Q. 갑상선 결절과 갑상선암, 어떻게 다른가요? A.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생긴 ‘혹’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이 가운데 검사에서 악성으로 확인된 경우를 갑상선암으로 진단합니다. 즉 갑상선 결절 가운데 일부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며,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갑상선 결절은 물혹(낭종), 양성 종양, 염증성 결절, 악성인 갑상선암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합니다. 다시 말해 ‘결절’은 갑상선에 혹이 있는 상태를 뜻하고, ‘갑상선암’은 세포검사 등을 통해 악성으로 확인된 경우를 의미합니다. 실제로 갑상선 결절은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소견인데요.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4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며, 만져질 정도로 큰 결절은 약 5%에서 나타납니다. 초음파에서 발견된 결절의 대부분은 양성이며, 약 2~6% 정도만 갑상선암으로 확인됩니다. Q.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이후 검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갑상선 결절이 발견되면 병력과 증상을 확인하고 갑상선 기능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초음파 소견과 결절의 크기 등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세침흡인검사(FNA)와 같은 갑상선 세포검사를 시행해 악성 여부를 평가합니다. 건강검진에서 갑상선 결절이 발견됐다고 해서 바로 암으로 진단되는 것은 아닌데요. 먼저 병력과 증상을 확인하고,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후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절의 크기와 모양, 내부 구조 등을 확인합니다. 초음파는 갑상선 결절의 특성을 평가하고,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판단하는 데 중요한 검사인데요. 초음파에서 악성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거나 결절의 크기와 특성 등을 고려해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세침흡인검사(FNA)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세침흡인검사는 가는 바늘로 결절의 세포를 채취해 악성 여부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진행하거나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한편 혈액검사에서 갑상선 기능 이상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결절이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결절 있으면 보험 가입 안 될까? Q. 갑상선 결절이 있으면 보험 가입이 안 되나요? A. 보험 가입이 반드시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보험사는 ‘갑상선 결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결절의 상태와 검사 결과, 치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가입 가능 여부를 심사합니다. 예를 들어 단순 양성 결절로 추적 관찰 중이거나,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심사를 거쳐 가입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 추가 검사가 예정되어 있거나, 악성이 의심되는 단계, 수술 예정 또는 갑상선암 치료 중인 경우에는 보험 가입이 제한되거나 연기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 기준은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다르며, 결절의 크기와 검사 결과, 치료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 위 내용은 보험 가입 심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입니다. 실제 인수 여부와 조건은 보험사·상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험 가입 심사 과정에서는 건강검진 결과지, 갑상선 초음파 결과, 세침흡인검사 결과, 진료 기록 등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결절과 관련해 보험 가입 전 일정 기간 내 진단·검사·치료 등의 이력이 있다면, 해당 보험의 청약서에서 질문하는 사항에 따라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내용을 빠뜨리거나 사실과 다르게 알릴 경우 향후 보험금 지급이나 계약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지의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콘텐츠를 확인해 보세요. ▶ 보험 가입 시 고지의무란?+ 직장인 건강검진결과 중 의심 소견, 보험 고지의무 위반일까요? 갑상선 검사·진단·치료, 보험금은 얼마나 받을까? Q. 초음파나 세포·조직검사 비용은 실손보험으로 보장되나요? A. 건강검진 자체에 든 비용과 검진 결과 이상소견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받은 진료·검사는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건강검진 자체를 목적으로 시행한 검사비는 일반적으로 실손보험 보장 대상이 아니지만, 검진에서 발견된 이상소견에 대해 의사의 진료를 받고 질병의 진단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추가 검사를 시행했다면 가입한 실손보험의 약관에 따라 보장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발생한 실제 의료비를 약관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따라서 갑상선 결절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한 초음파 검사나 추가 검사 등이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약관에서 정한 보장 기준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는 가입 시기(세대), 병원 종류, 급여·비급여 여부, 자기부담금, 면책사항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보장 여부와 지급 금액은 가입한 보험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실손보험과 암 진단비는 지급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실손보험은 검사나 치료 과정에서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반면, 암 진단비는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약관에서 정한 지급 사유를 충족하는 경우 지급됩니다. 내가 가입한 실손보험이 몇 세대인지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를 확인해 보세요. ▶ 실손보험 세대별 차이 알아보기+ 세대별 실손보험 완벽 비교! 1~4세대 한눈에 정리해 드려요 Q. 갑상선암으로 확진되면 진단비는 얼마나 받나요? A. 갑상선암으로 확진되면 가입한 보험 약관에 따라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많은 보험 상품에서는 갑상선암을 ‘유사암’ 등 일반암과 별도의 보장 대상으로 분류하고 있어 일반암과 진단비 가입금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암’과 ‘유사암’은 의학적 분류가 아니라 보험 약관에서 보험금 지급 기준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인데요. 갑상선암은 조기 발견이 많고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2023년 갑상선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0.2%*로, 주요 암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상대생존율은 암 환자의 생존율을 같은 연령·성별의 일반 인구와 비교한 수치로, 100%를 넘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등을 고려해 많은 보험 상품에서 갑상선암을 일반암과 구분되는 유사암으로 분류해 일반암보다 적은 진단비 가입금액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금융감독원이 과도한 유사암 진단비 경쟁과 관련해 가입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한 이후 보험업계는 유사암 진단비 가입한도를 조정해 왔습니다. 상품에 따라 유사암 진단비의 가입금액을 일반암 진단비 가입금액의 20% 이내 비율 수준으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보험 상품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입 시기와 상품에 따라 갑상선암의 분류와 보장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내가 가입한 보험이 갑상선암을 어떻게 보장하는지 약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암, 유사암, 소액암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아래 콘텐츠를 확인해 보세요. ▶ 유사암 vs 소액암 vs 고액암 비교+ 암보험, 보장금액 왜 이렇게 다를까? 유사암 vs 소액암 vs 고액암 비교 Q. 갑상선 고주파절제술(RFA)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가입한 보험에 따라 다릅니다. 실손보험은 의사의 진료에 따라 치료 목적으로 시행됐고 가입한 실손보험의 보장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실제 부담한 의료비가 보장될 수 있으며, 수술비 특약은 고주파절제술이 약관상 ‘수술’에 해당하는지 등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주파절제술(RFA)은 가는 바늘을 결절에 삽입한 뒤 고주파 열에너지를 이용해 결절 조직을 응고·괴사시켜 결절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입니다. 주로 압박 증상이나 미용적 문제가 있는 양성 갑상선 결절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활용되며, 수술 고위험군의 국소 재발 갑상선암 등에 시행되기도 합니다. 실손보험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치료로 인정되고 약관에서 정한 보장 기준을 충족하면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 여부와 자기부담금은 해당 치료의 급여·비급여 여부, 실손보험의 가입 시기와 상품 약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비 특약의 경우 갑상선 결절 고주파절제술을 약관상 ‘수술’에 해당한다고 인정한 법원 판례와 조정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고주파절제술 자체가 수술에 해당할 수 있더라도 해당 환자에게 치료가 의학적으로 필요했는지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보험금 지급 여부는 가입한 상품의 약관과 구체적인 치료 내용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한편 고주파절제술을 시행했다고 해서 암 진단비가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암 진단비는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가입한 보험의 약관에서 정한 지급사유를 충족하는 경우 지급됩니다. 갑상선 결절은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소견이지만, 결절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며 곧바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것도 아닙니다. 검사 단계에서는 해당 검사가 실손의료보험의 보장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갑상선암으로 최종 진단된 경우에는 가입한 암보험의 진단비 지급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갑상선 질환이라도 최종 진단명과 치료 내용, 가입한 보험의 약관에 따라 보장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나 검사 이력이 있다면 결과지와 보험 약관을 함께 확인해 두면 필요한 순간에 보다 정확하게 보장 여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갑상선 결절 ↘ 대한갑상선학회, 갑상선결절 진료권고안 2024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갑상선 검사(갑상선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세포병리검사-액상세포검사-흡인세포병리검사의 급여기준 ↘ 보험연구원, 암보험 관련 주요 분쟁사례 연구 ↘ 국가암지식정보센터, 5년 상대생존율 ↘ 보험저널, 유사암 보장금액 일반암 대비 20% 제한룰 ↘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 고주파 절제술 ↘ 보험연구원, 수술 관련 분쟁 사례 연구 ↘ 대한병원협회,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고시 개정안 의견조회 ↘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분쟁조정 – 피해예방·사례정보, 갑상선고주파술에 대한 수술보험금 지급 요구 ↘ ※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법적 효력을 갖는 입증 자료로 사용할 수 없으며, 실제 보험 가입 심사 결과는 보험사 및 개인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험무물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