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밥 한번 먹자] 이 가을, 빛이 나는 솔로 in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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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한번먹자 솔로

<밥 한번 먹자>는 연차 차이 10년 이상인 선∙후배 임직원 또는 본사와 현장 임직원이 함께 점심을 먹으며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매거진K의 공감 프로젝트입니다.

<밥 한번 먹자> 스물한 번째 손님, 이 가을… 빛이 나는 솔로 in 교보생명

밥한번먹자 솔로

갑자기 분위기 ‘나는 솔로’요?

오늘 밥먹자는 교보생명에 흔치 않은 전원 솔로 세 분이 모였습니다.

심지어 두 분, 두 분씩 아는 사이로 셋이서 다 같이 모인 건 이번 밥먹자가 처음이라는데요.
이들의 첫 만남… 괜찮을까…? (아주 살짝) 걱정했던 것도 잠시,
2030 동년배들의 현실 고민과 솔로 토크로 현장은 금세 달아올랐답니다.
쉴 새 없이 이어졌던 청춘 남녀들의 이야기, 함께 들여다보실까요?

서울의 심장, 광화문 한정식집에 솔로들의 등장이라

<밥 한번 먹자> 스물한 번째 손님들이 PICK한 식당은 바로 광화문에 위치한 <일품진진수라>입니다.

밥한번먹자 솔로

일품진진수라는 밥먹자 EP.5에도 한 번 소개됐을 만큼 광화문 교보인들이 애정하는 식당이죠.

귀한 손님이 오실 때만 갈 수 있는 특별한 이 곳에서,
각종 해산물부터 보쌈, 떡갈비, 솥밥까지. 한식계의 대장급 메뉴들이 하나둘씩 등장했습니다.

연프 오프닝에 자기소개 시간이 빠질 수 없지

밥한번먹자 솔로

나는 솔로 in 교보생명 1기를 책임질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셋 중 유일한 I, 가입심사팀의 훈훈한 젠틀남! 영호를 맡은 권세혁 팀원(이하 ‘마크’), 다이렉트사업부 광화문TFP지점의 사랑스러운 재롱둥이! 옥순을 맡은 이지은 지원담당(이하 ‘제니’), 구리FP지원단 동화FP지점의 든든한 총무이자 성숙함 MAX 막내! 광수를 맡은 박창현 지원담당(이하 ‘터너’)까지.다채로운 매력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오늘의 주선자 제니의 소감으로 세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Q. 제니의 추진으로 오늘 밥먹자가 세 분의 첫 만남이 되었는데요, 특별히 이 멤버로 신청하게 되신 계기가 있을까요?

제니: 2024년 1월에 신입사원 입사하고 가입심사팀에서 수습 과정을 거쳤어요. 그때 마크가 멘토였는데 밥도 사주시고 잘 챙겨주셨거든요. 이후에 현장에 발령받고 나서도 업무적으로 교류할 일이 종종 있어서 밥 한 번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마침 제 동기인 터너가 마크와 같은 사내 야구 동아리 ‘교보 블루 드래곤즈’를 하고 있더라고요. 신기한 인연이다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터너: 사실 저는 제니한테 밥먹자 신청할 거니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크는 아예 아무것도 모른 채로 촬영 소식을 전달받으셨을 거예요.

마크: 네. 사실 회사 다니면서 주목받지 않는 게 목표였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여기에 나와있네요.

밥한번먹자 솔로

교보에선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라는 속설처럼 신기한 세 분의 인연,
적극적인 두 후배와 조금은 쑥스러운 선배의 우당탕탕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Q. 세 분 모두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계신데요, (본사, FP채널, TFP채널) 각자 담당하신 업무(또는 채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마크: 2016년 12월에 입사한 뒤, 지금은 본사 가입심사팀에서 심사를 제외한 청약 프로세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터너: 2024년 1월에 입사해 현재 용산FP지원단의 용문FP지점에서 지원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제니: 2024년 1월에 입사해 전략 채널인 다이렉트사업부의 재롱둥이이자 광화문TFP사업단 광화문TFP지점 지원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밥한번먹자 솔로

다이렉트 채널은 FP 채널과 비슷하지만 디지털마케팅 산하에 있는 만큼 무척 젊고 고객 접점이 활성화되어 있어요. 특히 TFP사업단은 다이렉트 채널임에도 직접 대면 방식으로 영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TFP님들이 고객과의 약속을 위해 기차, 차량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전국 각지로 뛰어다니는 열정 가득한 곳이랍니다. 또, 미래 신사업을 위해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Q.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마크: 제니는 활발하고 추진력도 있어 보이고 당돌해서 확실히 사회생활이 처음은 아닌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터너는 덩치도 크고 당당해 보여서 경력 입사인 줄 알았어요. 두 분 다 지금도 그때와 인상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제니: 마크는 완벽해서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일 때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줬어요. 무엇보다 첫날 짬뽕을 사주셨는데 그저 뒤에 후광이 비쳤습니다. 지금은 조금 편한 동네 형처럼 느껴집니다.
터너는 처음에 98년생이라는 걸 듣고 놀랐던 게 미안했는데 너그럽게 이해해 줘서 그릇이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재밌고 유쾌한 남동생이에요. 특히 동기 모임에서요.

매거진K: 터너의 첫인상에 대해 나이에 비해 듬직하다는 공통된 의견이 있었는데요, 혹시 소감이 어떠실까요?

터너: 다 예상했던 답변이에요. 항상 어딜 가면 닮은 꼴로 정치인 분들의 성함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매거진K: 오, 혹시 누구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터너: 여야에 포진해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밥한번먹자 솔로

Q. 터너는 제니를 ‘분위기의 지휘자’, ‘텐션 마스터’와 같은 별명으로 소개해 주셨어요. 혹시 동기 모임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제니: 수습사원이던 시절에 동기들끼리 본사에서 다 같이 모였던 적이 있어요. 그때 노래방에 간 적이 있는데 즐거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10명 정도의 인원이 단체로 둥글게 둥글게를 그렸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매거진K: 엄청 돈독하신가 봐요. 혹시 지금 보고 있을 동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요?

제니, 터너: 동기들아, 이직하면 안 돼!

Q. 마크는 어느새 입사 10년 차가 되었어요. 오래 다닐 수 있는 교보생명의 매력은 뭔가요?

마크: 사람이 좋습니다. 예전에 현장에서 지원담당 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좋아서 계속 다니고 있지 않나 싶어요.

매거진K: 그렇다면 입사 2년 차인 제니와 터너가 느끼는 회사의 장점은 뭘까요?

밥한번먹자 솔로

터너: 우리 회사는 일단 낭만 있는 회사잖아요.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수없이 들었던 교육도 그렇고 입사 전부터 교보생명이라는 회사 자체가 좋아서 꼭 한 번 들어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입사하게 돼서 너무 좋고요. 교보에 오래 있고 싶습니다.

제니: 저희가 다이렉트 지점이다 보니 신규 고객 유치가 되게 중요한데 어제 TFP님 한 분이 신규 고객 3명을 유치하셨거든요. 축하의 의미로 블루투스 마이크를 가져와서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고 ‘곤드레만드레’를 불러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현장이, 사람이 숨 쉬는 곳이라 그런지 정도 생기고 재밌어서 오래오래 다니고 싶어요.

밥한번먹자 솔로

Q. 마크는 자격증 부자라는 정보를 입수했는데요, 혹시 어떻게 그 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게 되신 걸까요?

마크: 제가 많나요? 근데 그거는 다 쉬운 거라서 약간 말하기 민망한데요.

매거진K: 많으시던데요, 혹시 몇 개인지 아시나요?

마크: 다들 따시는 거 있잖아요. 언더라이터 자격증이랑 데이터 쪽 자격증 등등, 8개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근데 진짜 쉬운 거라 남들이 보면 웃을지도 몰라요.

밥한번먹자 솔로

제니: 저 수습할 때도 ‘이게 참 쉽다’고 하면서 자격증 다 보여주셨거든요. 이거 다 따야 된다고요.

매거진K: 터너도 마크 덕분에 자격증을 땄다고요?

터너: 맞습니다. 마크가 일하는 걸 보고 저도 언더라이터 자격증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올해 4월에 CKLU를 땄습니다.

Q. 세 분 다 사내 동아리에 속해 계신데요, 각자 동아리 자랑을 해볼까요?

제니: 저는 사내 마라톤 동아리(교보런)에 참여하고 있어요. 저희 다이렉트사업부 파트장님께서 동아리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해주셨는데 ‘아, 이거는 해야겠다. 내 인생을 변화시킬 기회다’란 생각이 들어서 바로 가입했어요. 본사 근처나 한강 주변을 뛰기도 하고 이번에 마라톤 대회에서 5km 완주에 도전하기도 했는데요. 다 같이 뛰니까 힘도 더 나고 보람차서 정말 좋더라고요.

밥한번먹자 솔로
사내 마라톤 동아리 인증샷 by 제니

마크: 저는 원체 낯을 많이 가리기도 하고 약간 소극적인 편이었는데 야구 동아리 덕분에 회사에서 아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어요. 회사 분들이지만 동아리 내에서는 위계질서가 없고 분위기가 편안한 게 장점입니다.

터너: 맞아요. 선배님들이 그라운드 안에서는 직급 다 떼고 무조건 선수로서 저희를 대해주세요. 96년도에 입사하신 선배님과도 타율 얘기를 할 정도로 화목한 분위기예요. 야구를 잘하지 못해도 크게 나무라지 않고 서로 보듬어주는 인류애가 가득한 곳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여성분들도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하러 오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밥한번먹자 솔로
사내 야구 동아리 유니폼 인증샷 by 터너

Q. 나의 회사 생활을 음식에 비유한다면?

밥한번먹자 솔로

마크: ‘비빔밥’이요. 전공은 언어학인데 금융회사에서 일하고, 부산에서 영업 현장도 경험해 봤는데 지금은 서울에 올라와서 본사에서 일하고 있고요. 최근에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AI 대학원도 졸업했고. 여러 가지가 섞인 것 같습니다.

제니: 나의 회사 생활은 ‘팔보채’다! 지점에서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모여서 합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다양한 재료로 궁극의 맛을 이끌어내는 팔보채와 비슷합니다.

터너: 저의 회사 생활은 ‘마라탕’인 것 같아요. 처음 먹을 땐 알싸한 매운맛에 정신을 못 차리지만 자꾸 먹다 보면 중독돼서 끊을 수 없는 매력이 있잖아요. 처음 FP채널에 발령받았을 때는 적응하기 힘든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FP님들과 정도 많이 들어서 재밌게 회사 생활하고 있습니다.

밥먹자로 성사된 세 사람의 첫 만남은? 성공입니다!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 난 뒤, 한 장의 사진이 도착했는데요.

밥한번먹자 솔로
이제는 너무나도 친해진 듯한 세 사람의 우정샷 by 제니

이 세 분, 정말 좋은 동료가 된 것 같죠?

후기까지 완벽한 이번 밥먹자 촬영의 일등공신 제니와 제니 덕분에 나오게 된 마크,
오늘을 위해 반차까지 쓰고 나온 터너까지!

세 사람의 첫 만남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21 motion

신기한 인연으로 맺어진 <밥 한번 먹자> 스물한 번째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항상 열심히 달려나갈 세 분의 앞길을 응원하겠습니다.

<밥 한번 먹자>는 연차 차이 10년 이상인 선∙후배 임직원 또는 본사와 현장 임직원이 함께 점심을 먹으며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매거진K의 공감 프로젝트입니다. <밥 한번 먹자> 스물한 번째 손님, 이 가을… 빛이 나는 솔로 in 교보생명 갑자기 분위기 ‘나는 솔로’요? 오늘 밥먹자는 교보생명에 흔치 않은 전원 솔로 세 분이 모였습니다. 심지어 두 분, 두 분씩 아는 사이로 셋이서 다 같이 모인 건 이번 밥먹자가 처음이라는데요.이들의 첫 만남… 괜찮을까…? (아주 살짝) 걱정했던 것도 잠시,2030 동년배들의 현실 고민과 솔로 토크로 현장은 금세 달아올랐답니다.쉴 새 없이 이어졌던 청춘 남녀들의 이야기, 함께 들여다보실까요? 서울의 심장, 광화문 한정식집에 솔로들의 등장이라 <밥 한번 먹자> 스물한 번째 손님들이 PICK한 식당은 바로 광화문에 위치한 <일품진진수라>입니다. 일품진진수라는 밥먹자 EP.5에도 한 번 소개됐을 만큼 광화문 교보인들이 애정하는 식당이죠. 귀한 손님이 오실 때만 갈 수 있는 특별한 이 곳에서, 각종 해산물부터 보쌈, 떡갈비, 솥밥까지. 한식계의 대장급 메뉴들이 하나둘씩 등장했습니다. 연프 오프닝에 자기소개 시간이 빠질 수 없지 나는 솔로 in 교보생명 1기를 책임질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셋 중 유일한 I, 가입심사팀의 훈훈한 젠틀남! 영호를 맡은 권세혁 팀원(이하 ‘마크’), 다이렉트사업부 광화문TFP지점의 사랑스러운 재롱둥이! 옥순을 맡은 이지은 지원담당(이하 ‘제니’), 구리FP지원단 동화FP지점의 든든한 총무이자 성숙함 MAX 막내! 광수를 맡은 박창현 지원담당(이하 ‘터너’)까지.다채로운 매력의 자기소개가 끝나고 오늘의 주선자 제니의 소감으로 세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Q. 제니의 추진으로 오늘 밥먹자가 세 분의 첫 만남이 되었는데요, 특별히 이 멤버로 신청하게 되신 계기가 있을까요? 제니: 2024년 1월에 신입사원 입사하고 가입심사팀에서 수습 과정을 거쳤어요. 그때 마크가 멘토였는데 밥도 사주시고 잘 챙겨주셨거든요. 이후에 현장에 발령받고 나서도 업무적으로 교류할 일이 종종 있어서 밥 한 번 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마침 제 동기인 터너가 마크와 같은 사내 야구 동아리 ‘교보 블루 드래곤즈’를 하고 있더라고요. 신기한 인연이다 싶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터너: 사실 저는 제니한테 밥먹자 신청할 거니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마크는 아예 아무것도 모른 채로 촬영 소식을 전달받으셨을 거예요. 마크: 네. 사실 회사 다니면서 주목받지 않는 게 목표였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여기에 나와있네요. ‘교보에선 한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이’라는 속설처럼 신기한 세 분의 인연,적극적인 두 후배와 조금은 쑥스러운 선배의 우당탕탕 토크가 이어졌습니다. Q. 세 분 모두 다른 곳에서 근무하고 계신데요, (본사, FP채널, TFP채널) 각자 담당하신 업무(또는 채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마크: 2016년 12월에 입사한 뒤, 지금은 본사 가입심사팀에서 심사를 제외한 청약 프로세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터너: 2024년 1월에 입사해 현재 용산FP지원단의 용문FP지점에서 지원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제니: 2024년 1월에 입사해 전략 채널인 다이렉트사업부의 재롱둥이이자 광화문TFP사업단 광화문TFP지점 지원담당을 맡고 있습니다. 다이렉트 채널은 FP 채널과 비슷하지만 디지털마케팅 산하에 있는 만큼 무척 젊고 고객 접점이 활성화되어 있어요. 특히 TFP사업단은 다이렉트 채널임에도 직접 대면 방식으로 영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TFP님들이 고객과의 약속을 위해 기차, 차량 등 수단을 가리지 않고 전국 각지로 뛰어다니는 열정 가득한 곳이랍니다. 또, 미래 신사업을 위해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Q. 서로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나요? 마크: 제니는 활발하고 추진력도 있어 보이고 당돌해서 확실히 사회생활이 처음은 아닌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터너는 덩치도 크고 당당해 보여서 경력 입사인 줄 알았어요. 두 분 다 지금도 그때와 인상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제니: 마크는 완벽해서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사원일 때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줬어요. 무엇보다 첫날 짬뽕을 사주셨는데 그저 뒤에 후광이 비쳤습니다. 지금은 조금 편한 동네 형처럼 느껴집니다. 터너는 처음에 98년생이라는 걸 듣고 놀랐던 게 미안했는데 너그럽게 이해해 줘서 그릇이 다르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재밌고 유쾌한 남동생이에요. 특히 동기 모임에서요. 매거진K: 터너의 첫인상에 대해 나이에 비해 듬직하다는 공통된 의견이 있었는데요, 혹시 소감이 어떠실까요? 터너: 다 예상했던 답변이에요. 항상 어딜 가면 닮은 꼴로 정치인 분들의 성함이 나오기도 하거든요.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매거진K: 오, 혹시 누구였는지 알 수 있을까요? 터너: 여야에 포진해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Q. 터너는 제니를 ‘분위기의 지휘자’, ‘텐션 마스터’와 같은 별명으로 소개해 주셨어요. 혹시 동기 모임에서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제니: 수습사원이던 시절에 동기들끼리 본사에서 다 같이 모였던 적이 있어요. 그때 노래방에 간 적이 있는데 즐거움을 주체하지 못하고 10명 정도의 인원이 단체로 둥글게 둥글게를 그렸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매거진K: 엄청 돈독하신가 봐요. 혹시 지금 보고 있을 동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요? 제니, 터너: 동기들아, 이직하면 안 돼! Q. 마크는 어느새 입사 10년 차가 되었어요. 오래 다닐 수 있는 교보생명의 매력은 뭔가요? 마크: 사람이 좋습니다. 예전에 현장에서 지원담당 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좋아서 계속 다니고 있지 않나 싶어요. 매거진K: 그렇다면 입사 2년 차인 제니와 터너가 느끼는 회사의 장점은 뭘까요? 터너: 우리 회사는 일단 낭만 있는 회사잖아요.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수없이 들었던 교육도 그렇고 입사 전부터 교보생명이라는 회사 자체가 좋아서 꼭 한 번 들어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입사하게 돼서 너무 좋고요. 교보에 오래 있고 싶습니다. 제니: 저희가 다이렉트 지점이다 보니 신규 고객 유치가 되게 중요한데 어제 TFP님 한 분이 신규 고객 3명을 유치하셨거든요. 축하의 의미로 블루투스 마이크를 가져와서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고 ‘곤드레만드레’를 불러드렸는데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현장이, 사람이 숨 쉬는 곳이라 그런지 정도 생기고 재밌어서 오래오래 다니고 싶어요. Q. 마크는 자격증 부자라는 정보를 입수했는데요, 혹시 어떻게 그 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게 되신 걸까요? 마크: 제가 많나요? 근데 그거는 다 쉬운 거라서 약간 말하기 민망한데요. 매거진K: 많으시던데요, 혹시 몇 개인지 아시나요? 마크: 다들 따시는 거 있잖아요. 언더라이터 자격증이랑 데이터 쪽 자격증 등등, 8개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근데 진짜 쉬운 거라 남들이 보면 웃을지도 몰라요. 제니: 저 수습할 때도 ‘이게 참 쉽다’고 하면서 자격증 다 보여주셨거든요. 이거 다 따야 된다고요. 매거진K: 터너도 마크 덕분에 자격증을 땄다고요? 터너: 맞습니다. 마크가 일하는 걸 보고 저도 언더라이터 자격증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올해 4월에 CKLU를 땄습니다. Q. 세 분 다 사내 동아리에 속해 계신데요, 각자 동아리 자랑을 해볼까요? 제니: 저는 사내 마라톤 동아리(교보런)에 참여하고 있어요. 저희 다이렉트사업부 파트장님께서 동아리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해주셨는데 ‘아, 이거는 해야겠다. 내 인생을 변화시킬 기회다’란 생각이 들어서 바로 가입했어요. 본사 근처나 한강 주변을 뛰기도 하고 이번에 마라톤 대회에서 5km 완주에 도전하기도 했는데요. 다 같이 뛰니까 힘도 더 나고 보람차서 정말 좋더라고요. 사내 마라톤 동아리 인증샷 by 제니 마크: 저는 원체 낯을 많이 가리기도 하고 약간 소극적인 편이었는데 야구 동아리 덕분에 회사에서 아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어요. 회사 분들이지만 동아리 내에서는 위계질서가 없고 분위기가 편안한 게 장점입니다. 터너: 맞아요. 선배님들이 그라운드 안에서는 직급 다 떼고 무조건 선수로서 저희를 대해주세요. 96년도에 입사하신 선배님과도 타율 얘기를 할 정도로 화목한 분위기예요. 야구를 잘하지 못해도 크게 나무라지 않고 서로 보듬어주는 인류애가 가득한 곳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여성분들도 자유롭게 경기를 관람하러 오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사내 야구 동아리 유니폼 인증샷 by 터너 Q. 나의 회사 생활을 음식에 비유한다면? 마크: ‘비빔밥’이요. 전공은 언어학인데 금융회사에서 일하고, 부산에서 영업 현장도 경험해 봤는데 지금은 서울에 올라와서 본사에서 일하고 있고요. 최근에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AI 대학원도 졸업했고. 여러 가지가 섞인 것 같습니다. 제니: 나의 회사 생활은 ‘팔보채’다! 지점에서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모여서 합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다양한 재료로 궁극의 맛을 이끌어내는 팔보채와 비슷합니다. 터너: 저의 회사 생활은 ‘마라탕’인 것 같아요. 처음 먹을 땐 알싸한 매운맛에 정신을 못 차리지만 자꾸 먹다 보면 중독돼서 끊을 수 없는 매력이 있잖아요. 처음 FP채널에 발령받았을 때는 적응하기 힘든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FP님들과 정도 많이 들어서 재밌게 회사 생활하고 있습니다. 밥먹자로 성사된 세 사람의 첫 만남은? 성공입니다!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 난 뒤, 한 장의 사진이 도착했는데요. 이제는 너무나도 친해진 듯한 세 사람의 우정샷 by 제니 이 세 분, 정말 좋은 동료가 된 것 같죠? 후기까지 완벽한 이번 밥먹자 촬영의 일등공신 제니와 제니 덕분에 나오게 된 마크, 오늘을 위해 반차까지 쓰고 나온 터너까지! 세 사람의 첫 만남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신기한 인연으로 맺어진 <밥 한번 먹자> 스물한 번째 시간, 각자의 자리에서 항상 열심히 달려나갈 세 분의 앞길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