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글쓰기 문화 확산에 진심인 교보생명과 교보문고
- 제9회 교보손글씨대회 시상식 현장 공개
- 내 손글씨가 폰트가 되는 기쁨의 수상 소감 함께하기

교보생명이 최근에 아주 특별한 시상식에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제9회 교보손글씨대회’의 시상식 현장인데요. 이번 시상식은 10월 6일 교보문고 광화점 매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아름다운 손글씨로 감동을 선사한 으뜸상 10명의 수상자부터 손글쓰기에 진심인 교보생명의 진심까지 느낄 수 있었던 그 현장, 생생히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손글쓰기 문화에 진심인 교보생명

평소 일상에서 얼마나 자주 손글씨를 쓰시나요? 아무래도 화면을 클릭하고 자판을 두드리는 만큼 잦진 않을텐데요. 교보생명은 이러한 상황을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직접 손으로 글씨를 쓰지 않으면서, 사람들이 깊게 사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듦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디지털 소통으로 인해 생겨난 부작용을 해결하고자, 교보생명은 2015년부터 손글씨문화확산위원회,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손글씨문화확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이 캠페인의 일환이 바로 ‘교보손글씨대회’입니다.

2023년 제9회를 맞이하는 이번 교보손글씨대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예선 응모를 받았습니다. 이후 300명의 입선 수상자를 뽑고, 다시 본선 응모를 통해 최종 수상자 30명이 9월 22일 발표됐는데요. 으뜸상 10명, 버금상 20명은 각종 부상과 함께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도 얻었습니다.
흐뭇한 교보손글씨대회 시상식 현장

올해 교보손글씨대회 응모자는 1만 4,700여 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년 대비 50%가 넘는 응모자가 참여했고, 그중 아동 및 청소년 부문 응모자는 80% 이상 증가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이 손글쓰기를 통해 섬세한 마음을 기르길 바라는 학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심사위원들도 뿌듯한 마음으로 심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어린아이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은 물론, 아직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까지 함께 참여했습니다. 지원자들은 여러 책 중에서 ‘깨달음, 위로, 희망’이 담긴 문장을 골라 응모했는데요. 교보문고의 안병현 대표이사는 이렇게 책에 담긴 가치와 메시지를 손글씨에 담아 나눌 수 있는 점이 교보손글씨대회가 지니는 진정한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정성 어린 손글씨의 주인공, 으뜸상 10인 소개

엄청난 경쟁률을 뚫은 으뜸상 10명은 나이도 성별도 모두 다릅니다. 아동부 4명과 청소년부 3명 그리고 일반부 3명이 선정됐는데요. 으뜸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교보문고 상품권 50만 원권의 부상이 주어졌으며, 수상자 중 1명은 자신의 손글씨가 폰트로 제작되는 기회도 얻게 됐습니다.

제9회 교보손글씨대회 으뜸상 및 버금상 수상작들은 교보문고 광화문점의 카우리 테이블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우리 테이블에는 수상작과 함께 재미난 체험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방문 바랍니다.
으뜸상 수상자 우선아씨를 만나다

Q. 이번 손글씨 대회는 어떻게 알고 참여하게 되었나요?
SNS에서 글씨 활동을 평소에 하고 있는데요. 재작년 교보손글씨대회 수상자분과 연결도 되어 있고, 글씨 활동을 하는 사람에겐 유명한 대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교보손글씨대회 으뜸상 수상 소감이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손글씨를 좋아했고 아버지가 글씨를 잘 쓰시는 분이세요. 그래서 글씨에 대한 매력을 일찍이 알고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글씨를 못 쓰는 편은 아니었는데, 점점 손글씨 쓸 일이 없어지니 글씨체가 변하더라고요. 그러다 캘리그래피를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글씨 쓰는 일도 다시 많아졌고 서체 관련 강의도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같은 취미를 가진 분들도 주변에 생기면서 응원도 해주시고 많이 가르쳐 주셔서, 열심히 연구한 끝에 제 글씨를 갖게 됐어요.

Q. 손글씨가 폰트화 되는데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사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제 글씨가 세상에 나오게 되면 너무 신기할 것 같아요. 글씨 쓰시는 다른 분들이 그러하듯 저도 제 글씨를 알리고 싶었던 터라, 지금 상황이 매우 신기합니다.
“한마디로 아름답다 깊다 넓다 높다 공간과 시간이 보인다 마음이 끌린다” 심사위원 신달자 시인의 심사평에 걸맞은 아름다운 손글씨를 보여준 우선아씨의 글씨체 폰트는 2024년 4월 중으로 무료 배포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손글씨문화확산을 위해 계속 캠페인과 대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직접 글씨를 써보며 손글씨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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