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과 친해지는 시간, 교보아트스페이스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 김창열, 박서보, 백영수, 서세옥, 윤형근, 이만익의 작품 11점 전시
- 친절한 그림 설명으로 친근해지는 미술

혹시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으신가요? 그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전시가 있습니다. 바로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 중인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인데요.
그림과 친해지고 싶은데 선뜻 나서지 못했던 분들은 물론 그림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들까지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전시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를 전시 현장을 찾아봤습니다.
그림 공부 하기 전, 꼭 읽어보세요!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전시는 교보문고를 통해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 중인 2024년 전시 중 첫 번째 전시입니다. 김창열, 박서보, 백영수, 서세옥, 윤형근 그리고 이만익까지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에 기록된 6명의 작가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죠.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된 11점의 작품들은 그간 소개가 쉽지 않았던 작품들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전시인 만큼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전시회에서는 관람 전 꼭 읽어 봐야 하는 글들이 있는데요. 본격적인 그림 공부 전, 알아 두면 좋을 내용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그림이란 무엇인지’부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나볼 6명 작가들의 이야기까지 친절하게 적혀진 설명을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작가들의 그림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죠.
한국근현대미술사 6명의 거장들이 한 자리에!

사전 지식을 충분히 쌓고 전시실로 들어서면,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6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만나볼 작가는 ‘물방울 그림’으로 잘 알려진 김창열 작가입니다. 유명한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찬사를 보낸 국내 화가로도 유명하죠.
‘단색화의 거장’이라고도 불리는 박서보 작가입니다. 캔버스에 흰색의 유화 물감을 바르고 채 마르기 전에 연필로 선을 반복적으로 긋고 다시 물감을 칠하고 또 긋는 과정을 반복하는 독특한 작업 방식이 시그니처죠.
다음은 교과서 수록작으로 유명한 소설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의 표지 그림을 그린 작가, 바로 백영수 작가입니다. 따뜻한 색감이 인생적인 그의 그림들에는 저마다 따뜻한 사연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서세옥 작가 평생의 화두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화가도 인간이다. 인간에 흥미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그의 작품에는 다양한 군상의 인간이 등장합니다.
윤형근 작가의 단색화는 그의 삶이 투영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작가는 전쟁은 물론 공권력의 탄압, 그리고 광주민주화운동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어두운 그늘을 많이 경험했죠. 그의 이야기를 알고나면 작품이 사뭇 다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만나볼 작가는 이만익 작가입니다. <명성황후> 뮤지컬 포스터에 실린 그림이 바로 이만익 작가의 작품인데요. 우리 민족 고유의 회화적 방식과 색채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이만익 작가의 그림은 한국적 색채가 짙게 묻어 있죠.
그림 전시는 물론 이벤트까지,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형 전시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그림을 만나고 나면 문득 ‘그림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라는 고민이 생깁니다.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 전시에는 이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앞서 소개한 여섯 작가들의 이야기는 물론, 6명의 작가들 중 내 취향의 작가를 찾아 글로 남겨볼 수 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떤 작가를 좋아하는지 알 수도 있죠.

뿐만 아니라 그림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꿀팁까지 얻어갈 수 있는데요. 그림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기억에 남는 미술책을 적어 남길 수 있고, 그림 공부에 흥미가 생겼다면 앞으로 읽고 싶은 미술책을 적어 남길 수도 있습니다.
관람객들이 남긴 미술책들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앞으로 그림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얻을 수도 있죠. 또 전시 공간 한편에 다양한 미술책이 비치되어 있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림 공부 : 한국근현대미술 거장들을 찾아서>는 다음 달 28일까지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인데요.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는 이후에도 알찬 전시들이 열릴 계획이니, 앞으로의 전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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