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의 온기로 가득했던 현장! 2026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 실내에서 즐기는 산림 레포츠 ‘미션! 슐런’
- 함께 뛰어놀며 자연을 배우다 ‘포레스트 가디언즈’
소통으로 가득했던 2025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기억하시나요?
올해도 어김없이 2026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가 돌아왔습니다. 지난 5월 30일과 31일, 국립춘천숲체원에는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2기부터 5기까지 총 20명과 그 가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특히 올해 처음으로 캠프에 참여하는 5기 장학생들의 설렘까지 더해져, 어느 해보다 활기찬 1박 2일이 펼쳐졌습니다.
땀과 웃음, 그리고 가족의 온기로 가득했던 그 현장 속으로 지금 함께 들어가 볼까요?
고된 훈련 속 힐링의 시간!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는 교보생명이 운영하는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교보생명은 유소년 스포츠 유망주들이 운동선수로서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선발된 장학생들은 6년간 장학금을 비롯해 프로 선수 출신 선생님들과의 심리 상담, 재활 훈련 등 다방면에서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번 가족사랑캠프는 치열한 훈련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장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숨을 고르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함께여서 더 따뜻한 시작! 오리엔테이션

2026 교보 체육꿈나무 장학생 가족사랑캠프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습니다.
운동선수의 꿈을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해온 가족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참가자들은 서로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로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날 4기 장학생 최시호 선수(체조)의 어머니는 “시호가 지난해 부상으로 큰 수술을 받은 뒤 9개월 동안 재활에 집중했고, 올해 다시 훈련을 시작해 최근에는 단체전에서 금메달도 땄다”며 “이 자리에 오신 부모님들의 마음이 모두 비슷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캠프 기간 동안 가족들은 부상 관리와 컨디션 유지법, 훈련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 각자의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쌓았습니다. 자녀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온 부모들이 서로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을 주고받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가족과 함께해 더 뜻깊은 스포츠! ‘미션! 슐런’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미션! 슐런’이 시작됐습니다. 슐런은 기다란 보드 위에서 퍽을 밀어 관문을 통과시키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입니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원하는 관문에 정확히 퍽을 넣기 위해서는 섬세한 힘 조절과 집중력이 필요하죠. 16개국이 참가하는 월드컵이 열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이날 장학생과 가족들은 테이블별로 팀을 이뤄 총 3라운드 동안 점수를 겨뤘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참가자들도 금세 경기에 몰입했고, 퍽이 관문을 통과할 때마다 테이블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가족들은 서로의 차례를 지켜보며 응원을 보냈고, 장학생들은 운동선수답게 빠르게 감을 익히며 승부를 즐겼습니다. 함께 전략을 세우고 점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대화도 오갔습니다.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은 유도 장학생 이의리·김현수 선수의 가족들로 구성된 2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우승팀은 “처음 해보는 경기였지만 가족들과 함께해서 더 재미있었다”며 “서로 응원하며 하나의 팀이 된 것 같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뛰어놀며 자연을 배우다, ‘포레스트 가디언즈’
실내에서 슐런을 즐긴 뒤, 장학생과 가족들은 숲속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국립춘천숲체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포레스트 가디언즈’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지도에 표시된 총 10개의 지점을 찾아다니며 퀴즈와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모든 문제와 미션은 ‘멸종 위기종’을 주제로 구성됐는데요. 기후변화와 환경 훼손으로 사라져 가는 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장학생과 가족들은 지도를 보며 이동 경로를 정하고, 숲길 곳곳을 누비며 다음 지점을 찾아 나섰습니다. 가족이 함께 방향을 의논하고, 문제를 풀고,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캠프가 열린 5월 30일은 초여름처럼 더운 날씨였지만, 장학생들은 지친 기색 없이 숲길을 오가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가족들도 자녀의 뒤를 따라 걸으며 응원을 보내고, 때로는 함께 뛰며 미션을 완수했습니다.

모든 지점을 찾은 뒤에는 퀴즈 정답과 미션 수행 결과를 확인하며 점수를 집계했습니다. 접전 끝에 ‘포레스트 가디언즈’ 최종 우승은 5기 장학생 조승모 선수(수영), 4기 장학생 권시연 선수(수영)의 가족들에게 돌아갔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웃고 뛰고 땀 흘린 장학생과 가족들. 이들에게 이번 가족사랑캠프는 어떤 기억으로 남았을까요?
모든 프로그램이 다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하는시간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4기 장학생 최은우 수영 선수
아이가 운동을 하다 보니 아이와 함께 여행 가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 어렵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4기 장학생 최은우 선수 어머니
프로그램이 너무 알찬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 소중하고요. 아이가 이렇게 무장 해제된 모습을 보는 게 정말 오랜만이에요. 매일 훈련하느라 힘들어하는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습니다
5기 장학생 조승모 선수 어머니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으로 첫째 날이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이날 저녁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손님이 등장하며 현장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는데요. 과연 장학생과 가족들을 찾아온 특별한 손님의 정체는 누구였을까요?
그 이야기는 2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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