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

작은 실천이 모인 자리,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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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누리는 지구!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 환경 토크콘서트에서 만난 기후 위기와 생활 속 실천!
  • 체험 프로그램부터 ‘지구환경 1대100’까지, 배우고 즐기는 환경 이야기

에너지를 아껴 쓰고, 쓰레기를 줄이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일. 하나하나는 작아 보여도 함께 이어진다면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2026 지구하다 페스티벌

이런 작은 실천을 배우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됐습니다. 바로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인데요.

지난 9월 21일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지구를 함께 공유하고 나눈다’를 슬로건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 기후 행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교보생명 뉴스룸이 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지구를 구하는 시민, 우리 모두의 역할”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페스티벌의 시작을 함께 했는데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 중 특히 기후 위기는 정부와 기업, 시민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교보생명은 기후행동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후 시민 10가지 약속’ 실천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이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환경 보전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구하다 페스티벌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64억km 떨어진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가 아주 작은 점처럼 보였다는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 길로 가면 전 인류가 멸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달려가고 있는 중”이라며 “전 인류가 나서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금 당장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햇빛과 바람으로 에너지를 생산해야 하고, 에어컨도 재생에너지로 가동하는 탄소중립사회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지구를 구하는 시민으로 나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구하다 페스티벌

두 사람의 축사에 이어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주제로 한 ‘환경 실천 그림·AI 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기후 행동을 주제로 한 환경 뮤지컬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환경 뮤지컬에서는 재활용품이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는데요.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도 공연을 즐기며 자원순환과 기후 행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2026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기후 위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후 위기에 대한 이야기는 환경 토크콘서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박정재 서울대 교수는 ‘기후가 바꾼 인류의 역사, 우리가 바꿀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와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했는데요.

그는 “과거에도 인류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그때와 지금이 다른 것은 과거에는 수동적으로 영향을 받았다면, 현재는 인간이 능동적으로 자연을 변화시키면서 너무나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구하다 페스티벌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나 하나의 행동으로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며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상에서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이날 소개된 ‘기후 시민 10가지 약속’은 에너지를 아끼고 자원을 절약하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을 담고 있는데요.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먹을 만큼 준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박정재 교수는 “10가지 다 지키는 부담은 내려놓고 하나라도 하면 성공적”이라며,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자전거부터 업사이클링까지, 직접 해보는 기후행동

토크콘서트에서 들은 이야기는 광장 곳곳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는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는데요.

자전거 페달을 직접 밟아 전기를 만들어내는 체험에서는 힘차게 페달을 돌릴수록 비눗방울이 만들어졌습니다. 내가 움직인 힘이 실제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관심도 이어졌습니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폐양말목으로 냄비 받침을 만들고, 버려진 바다 유리로 키링을 만들며 다시 생활용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움직여보면서, 환경을 위한 행동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문제, 맞힐 수 있나요? 지구환경 퀴즈 1대 100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환경 상식을 직접 겨뤄보는 ‘지구환경 퀴즈 1대 100’가 열려 참가자들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습니다.

병뚜껑은 페트병과 분리해서 따로 버려야 할까요?

정답은 ‘아니오’인데요. “한 그루의 소나무가 1년에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등 생각보다 쉽지 않은 문제가 이어지면서 참가자들도 신중하게 답을 골랐습니다.

치열한 문제 풀이 끝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은 초등학생 참가자였습니다. 평소에도 환경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는 우승자에게 우승 소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일에 대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INTERVIEW

Q.최후의 1인이 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어제까지도 엄마와 함께 환경 퀴즈를 풀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정말 뿌듯합니다.

Q.평상시에도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았나요?

학교에서 환경 관련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하고, 환경 관련 책도 많이 읽는 편이에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분리배출을 잘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구하다 페스티벌 꼬옥

기후 위기의 의미를 배우고,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퀴즈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눠본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지구를 위한 행동이 반드시 어렵고 거창할 필요는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에너지를 아껴 쓰고, 자원을 다시 쓰고,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처럼 오늘 할 수 있는 행동 하나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실천이 하나둘 모여 이어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내일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테니까요.

작은 실천이 모인 자리,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현장 함께 누리는 지구!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환경 토크콘서트에서 만난 기후 위기와 생활 속 실천!체험 프로그램부터 ‘지구환경 1대100’까지, 배우고 즐기는 환경 이야기 에너지를 아껴 쓰고, 쓰레기를 줄이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일. 하나하나는 작아 보여도 함께 이어진다면 지구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실천을 배우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가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됐습니다. 바로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인데요. 지난 9월 21일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지구를 함께 공유하고 나눈다’를 슬로건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 기후 행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교보생명 뉴스룸이 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볼까요? “지구를 구하는 시민, 우리 모두의 역할”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은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페스티벌의 시작을 함께 했는데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위기 중 특히 기후 위기는 정부와 기업, 시민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면서 “교보생명은 기후행동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후 시민 10가지 약속’ 실천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이 함께하는 모든 분들에게 환경 보전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교보생명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64억km 떨어진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가 아주 작은 점처럼 보였다는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그는 “우리는 이 길로 가면 전 인류가 멸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면서도 달려가고 있는 중”이라며 “전 인류가 나서서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금 당장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햇빛과 바람으로 에너지를 생산해야 하고, 에어컨도 재생에너지로 가동하는 탄소중립사회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지구를 구하는 시민으로 나서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습니다. 두 사람의 축사에 이어 생활 속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주제로 한 ‘환경 실천 그림·AI 영상 공모전’ 시상식과 기후 행동을 주제로 한 환경 뮤지컬도 진행됐습니다. 특히 환경 뮤지컬에서는 재활용품이 새로운 자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는데요.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도 공연을 즐기며 자원순환과 기후 행동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기후 위기,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기후 위기에 대한 이야기는 환경 토크콘서트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박정재 서울대 교수는 ‘기후가 바꾼 인류의 역사, 우리가 바꿀 지구의 미래’를 주제로 기후와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며,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했는데요. 그는 “과거에도 인류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았다”면서 “그때와 지금이 다른 것은 과거에는 수동적으로 영향을 받았다면, 현재는 인간이 능동적으로 자연을 변화시키면서 너무나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나 하나의 행동으로 무엇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며 행동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일상에서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이날 소개된 ‘기후 시민 10가지 약속’은 에너지를 아끼고 자원을 절약하는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을 담고 있는데요.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먹을 만큼 준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박정재 교수는 “10가지 다 지키는 부담은 내려놓고 하나라도 하면 성공적”이라며,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자전거부터 업사이클링까지, 직접 해보는 기후행동 토크콘서트에서 들은 이야기는 광장 곳곳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는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는데요. 자전거 페달을 직접 밟아 전기를 만들어내는 체험에서는 힘차게 페달을 돌릴수록 비눗방울이 만들어졌습니다. 내가 움직인 힘이 실제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관심도 이어졌습니다.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는 업사이클링 체험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폐양말목으로 냄비 받침을 만들고, 버려진 바다 유리로 키링을 만들며 다시 생활용품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설명을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움직여보면서, 환경을 위한 행동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문제, 맞힐 수 있나요? 지구환경 퀴즈 1대 100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환경 상식을 직접 겨뤄보는 ‘지구환경 퀴즈 1대 100’가 열려 참가자들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습니다. 병뚜껑은 페트병과 분리해서 따로 버려야 할까요? 정답은 ‘아니오’인데요. “한 그루의 소나무가 1년에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등 생각보다 쉽지 않은 문제가 이어지면서 참가자들도 신중하게 답을 골랐습니다. 치열한 문제 풀이 끝에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은 초등학생 참가자였습니다. 평소에도 환경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는 우승자에게 우승 소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일에 대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INTERVIEW Q.최후의 1인이 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려요. 어제까지도 엄마와 함께 환경 퀴즈를 풀면서 열심히 공부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정말 뿌듯합니다. Q.평상시에도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았나요? 학교에서 환경 관련 뮤직비디오를 만들기도 하고, 환경 관련 책도 많이 읽는 편이에요. 평소 환경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분리배출을 잘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후 위기의 의미를 배우고,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퀴즈를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눠본 제4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지구를 위한 행동이 반드시 어렵고 거창할 필요는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에너지를 아껴 쓰고, 자원을 다시 쓰고,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처럼 오늘 할 수 있는 행동 하나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실천이 하나둘 모여 이어진다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내일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