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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아 새 옷을 갈아입었다. 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그날 만나지 못했던 그 사람도 읽지 않은 그 책의 몇 페이지도 이번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이문재 시인의 시 ‘샹그리라’에서 가져왔다. 이문재 시인은 1982년 동인지 ‘시운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산책시편’, ‘마음의 오지’ 등을 출간했다. 그는